‘폭풍우’ 1일 사직 롯데-kt 경기 우천 순연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부산 지역의 세찬 폭우에 롯데와 kt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시즌 7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현재 장마전선이 한반도 영향권에 들며 전국에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 지역 역시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오후 4시 48분 경 우천순연이 결정됐다.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로 장식한 롯데는 이날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t는 정성곤.

양 팀의 시즌 7차전은 추후 편성된다.

[비 오는 사직구장. 사진 = 부산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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