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언니쓰의 '셧업'(Shut Up)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셧업'은 박진영과 유건형이 작곡, 박진영이 작사한 곡으로 유희열이 피쳐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이다. 강한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 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방송인 홍진경, 배우 민효린, 래퍼 제시,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등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언니쓰 멤버들은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밖에 음원차트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의 자이언티X쿠시 '쿵', '머신건', 사이먼도미닉X그레이 '맘 편히', '네가 알던 내가 아냐', 길X매드클라운 '비행소년' 등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언니쓰 앨범 재킷.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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