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과 에이핑크 남주가 첫 먹방대결 주자로 나섰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이 29일 밤 첫 방송됐다. 첫 회에서는 트와이스 쯔위, 다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아이오아이 강미나 등 8인의 토너먼트 '먹방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C 조세호는 "각 회사 대표님과 임원진에게 허락을 받았다. 걸그룹들이 평소에는 잘 못 먹는데 오늘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첫 대결 출전자는 트와이스 다현과 에이핑크 남주였다. 다현은 "트와이스 멤버 중 먹는 걸로 따지면 내가 1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남주도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배가 고프다"며 먹방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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