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안타 도전’ 이대호, PIT전 5번·1루수…강정호는 선발 제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대호(시애틀)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이대호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대호는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율은 .282로 상승했으며, 이날 피츠버그의 좌완투수 존 니스를 상대한다.

시애틀의 타순은 케텔 마르테(유격수)-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이대호(1루수)-카일 시거(3루수)-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레이니스 마틴(중견수)-션 오말리(좌익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이와쿠마 히사시다.

한편, 피츠버그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정호 대신 데이비드 프리즈가 3루수로 나선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