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530억원에 마네 영입 발표…등번호 19번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에서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 영입을 확정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리버풀이 마네를 영입하는데 3400만파운드(약 530억원)의 이적료를 사우스햄튼에 지불했다고 전했다.

마네는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리버풀과 계약해 기쁘다. 리버풀은 역사를 가진 구단이다.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은 마네였다. 그는 올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마네를 영입했다.

2014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한 마네는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3경기서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 = 리버풀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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