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부산 장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1군에 복귀했다.

손승락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손승락은 지난 18일 SK전을 앞두고 전날 훈련 도중 우측 발목 염좌가 발생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손승락은 전날 김성배의 1군 말소로 생긴 빈자리를 메우며 10일 만에 복귀했다.

퓨쳐스리그에서는 26일 KIA전에서 1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기록해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주전 포수 강민호가 골반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손아섭(지명타자)-김재유(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박종윤(1루수)-정훈(2루수)-김준태(포수)-이우민(중견수)-문규현(유격수)이 선발 출격한다. 선발 마운드는 노경은이 지킨다.

[손승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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