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소녀들' 우현, 걸스데이 멜빵 춤 재연 "딸役 민아가 전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우현이 걸스데이의 멜빵 춤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 녹화에서 우현은 '진짜 아이돌 삼촌 팬이란 사실을 입증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자 자리에서 일어나 걸스데이의 멜빵 춤을 완벽히 선보였다. 반면 걸스데이와 사뭇 다른 눈빛으로 웃음을 안겼다.

우현은 "이 춤을 걸스데이 민아 양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아 연습했다"고 밝혔다. 우현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걸스데이 멤버 민아의 아버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녹화에는 트와이스의 쯔위와 다현을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 에이핑크 남주,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구구단 강미나, 오마이걸 지호 등 각 걸그룹을 대표하는 '먹방 아이콘' 8명이 출연했다.

또 김숙과 조세호, 양세형 등 인기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3인의 개그계 동료가 처음으로 MC로 호흡을 맞췄으며 김흥국, 홍석천, 민경훈, 우현, 홍윤화, 이원일, 이지혜, 배우 배두나의 친오빠이자 CF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배두한이 '먹방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우현.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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