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단 '세계인과 소통하는 법' 소양교육 실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양교육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28일과 30일 양일 간 태릉선수촌 및 진천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를 초빙하여 입촌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양교육은 2016 리우올림픽대회 참가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 및 입촌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인과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교육에서 글로벌 언어인 영어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경청의 중요성, 비언어적인 소통의 중요성, 세계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한 기초를 다진다.

또한 이번 강의에는 이덕희 전 테니스 국가대표선수(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가 멘토로 참가해 선수들에게 선배 선수로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담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에서 2016 리우올림픽에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의 소양교육을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매월 각 1회 개최하고 있다.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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