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민호 심판위원, 통산 1500경기 출장 눈앞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 이민호 심판위원이 1,500경기 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99년 9월 1일 군산구장에서 펼쳐진 쌍방울과 한화의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이민호 심판위원은 지난 2011년 KBO 리그 역대 27번째로 1,000경기에 나선 이후 올 시즌 현재 1,499경기에 출장, 20년째 KBO 리그 심판으로 활약 중이다.

1,500경기에 출장한 심판위원은 1999년 오광소 심판위원을 시작으로 2015년 전일수 심판위원까지 총 23명이 달성했으며, 이민호 심판위원은 26일 잠실에서 열리는 넥센과 LG의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 KBO 리그 통산 24번째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KBO는 1,500경기에 출장하는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민호 심판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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