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양키스전 무안타 '4G 연속 침묵'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날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마이클 피네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5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데 이어 8회말 앤드류 밀러와의 대결에서도 또 한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4경기 연속 무안타.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194로 추락했다. 미네소타는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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