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 경찰 연행, 이것마저 사기였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38사기동대’의 서인국이 신들린 사기 실력을 선보였다.

25일 밤 케이블채널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4화가 방송됐다.

이날 양정도(서인국)와 백성일(마동석)이 경찰에 연행됐다. 천성희(최수영)가 사기를 치고 있다며 경찰에게 신고를 했기 때문.

이에 백성일은 한껏 주눅 든 채 경찰로 끌려갔다. 하지만 양정도와 백성일은 진짜 경찰에 연행된 것이 아니었다. 백성일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양정도는 “어떻게 되긴요. 사기 친 거지”라며 “재밌죠? 이게 사기야”라고 말했다.

이는 노덕기(권태원)의 돈을 빼돌리기 위해 백성일이 계획했던 일. 실제 경찰들은 장난전화라며 돌려보냈다.

[사진 = OC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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