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우결' 조타♥김진경의 외침, 사랑하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타와 김진경이 신혼 분위기를 폴폴 풍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타와 김진경이 신혼집에 입성했다.

이날 김진경은 조타를 놀렸다. 처가살이를 하게 됐다고 말한 것. 이에 조타는 “나는 좋지”라며 애써 쿨한척 했다. 또 김진경이 자신의 집으로 가고 있다며 가족들에게 해야 할 말을 생각해보라 말하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진경이 데리고 간 곳은 두 사람의 신혼집. 신혼집으로 가던 중 조타의 장난기가 발산했다. 김진경에게 자신이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고, 질투심이 없다고 말했던 김진경은 자신도 모르던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김진경은 “뭐? 뭐라고? 키스를 했다고?”라며 차에서 조타를 내려주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진경은 “어떻게 나를 안 부를 수가 있어? 준비된 사람이 여기에 있는데”라고 질투했다. 이런 모습을 본 조타는 “사실 안 했어”라고 고백했고, 그제야 김진경은 “뭐야? 깜짝 놀랐네”라며 “일인데 뭐”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해 폭소케 했다.

조타와 김진경의 신혼집은 화이트와 블루가 어우러져 그리스 산토리니의 집들을 연상케 했다. 신혼집을 구경하던 두 사람은 가훈도 정했다. 조타와 김진경은 “건강하고 서로 배려하고 힘이 되어주고 사랑하자”라는 가훈을 칠판에 적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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