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2’, 내년 초 촬영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19금 액션 히어로 ‘데드풀2’가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각본 작업은 거의 끝나간다. 우리는 내년 초에 촬영을 시작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데드풀2’의 각본은 1편의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이 집필하고 있다. 2편에선 데드풀과 케이블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은 지난 4월 27일(현지시간) IGN과 인터뷰에서 “데드풀은 조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케이블은 최종적이고, 전형적이며, 조용하고, 강하며 시니컬한 전사다”라고 말했다.

원작코믹북에서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현재까지 케이블 후보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스티븐 랭, 존 햄, 커트 러셀, 론 펄먼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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