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두타자로 기선제압 홈런…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6m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추신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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