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송지효가 이은과 절친임을 인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은 석모도를 방문했고, 소원 탑 앞에서 "정말 '은타민'이 되고 싶다. 나의 '매력티비'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으며 좋겠다"며 소원을 빌었다.

이어 이은은 "오늘 '매력티비' 은타민에서 내 친구이자 의리녀인 정말 소중한 그녀를 소개하겠다"며 배우 송지효를 공개했고, "지난주에 '매력티비' 찍어준다고 해서 진짜 왔다. 정말 고맙다"며 송지효에 "그런데 사람들이 너랑 나랑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모른대"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은이랑 안지 오래됐다. '궁'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유일한 동갑 친구였다. (대기하는 동안) 차 안에서 수다도 많이 떨고, 촬영 끝나고도 많이 만났다.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은은 송지효에 "사람들이 너랑 나랑 친구 아니라고. '매력티비' 뻥이라고 그러더라. 뻥 아니라고 얘기해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송지효는 "은이랑 친하다. 예전에 풋풋했던 시절 친했던 친구라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굉장히 친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은은 "지효는 평상시에 나랑 만날 때 메이크업을 안 하고 만난다"고 폭로했고, 송지효는 자신이 광고 모델인 화장품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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