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공효진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지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배우 공효진과 영국을 방문했다.

이날 한혜연은 공효진의 패션에 "예쁘다. 백 색깔도 예쁘고. 이렇게 예쁘게 입고 어딜 가냐"며 감탄했다.

이어 공효진은 한혜연에 독특한 뱀 모양의 반지를 자랑했고, 한혜연은 공효진에 "말 안 들으면 그걸로 한 대 그냥?"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공효진은 한혜연에 "언니의 본모습을 보여달라. 만들어진 모습 말고"라고 말했고, 한혜연은 "나 만들어진 모습 같니? 나 똑같지 않냐. 어느 부분에서 그러냐, 공 배우? 나 지적질 좀 해달라. 처음이다. 나 부자연스러웠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G브랜드 패션쇼에 도착한 공효진은 한혜연에 "왜 나만 한국인이냐. 남자라도 하나 섭외해서 데리고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한혜연은 "내 말이. 왜 하필이면 양 옆에 다 여자다. 이런 거 짜증 난다. 무조건 남자가 앉아야 하는데"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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