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가수 데뷔 앞두고 연기도 연습?'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가수 데뷔를 앞둔 롯데치어리더 박기량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롯데의 경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 박기량 '야구장의 여신에서 가요계 여신으로 변화중~'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은 데뷔 앨범 발매일은 17일로 결정했으면, 머리 염색으로 기존 치어리더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기량은 열흘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가수 데뷔 준비와 치어리더 활동에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가수와 치어리더 겸업에 대한 항간의 우려와 관련해, 가수 데뷔 후에도 본업인 치어리딩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가수 데뷔 박기량 '연기력도 좀 있죠?'

7회말 민병헌의 유격수 앞 땅볼때 상대팀 두산에서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하자 박기량이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 핫팬츠 박기량 '가만이 서 있어도 빛나는 각선미'

심판 합의 판정을 기다리던 치어리더 박기량은 의상으로 입고 등장한 핫팬츠에 드러난 매끈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 뛸뜻이 기쁜 박기량 '짜릿한 승리의 느낌'

심판 합의판정에서 두산의 플레이가 아웃이 선언되자 숨길수 없는 표정으로 동료 치어리더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기량은 앨범에는 총 4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허슬‘은 힙합 그루브와 EDM 사운드 그리고 박기량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가 인상적인 곡으로 ’나 또한 언제나 땀을 흘리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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