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신지훈, 휴일까지 반납하며 대본 삼매경

  • 0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신지훈이 주연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신인으로서의 성실함을 보였다.

소속사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신지훈이 대본 삼매겸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마치 수험생과 같은 열정으로 대본을 분석 중인 사진 속 신지훈은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설동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매일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특성상 휴일이 정말 며칠 되지 않는다. 신지훈이 뒤늦게 드라마에 합류한 만큼 남들보다 2-3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또한 주연인 만큼 어깨가 무겁기에 모든 휴일을 자진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여주인공 이시아와 애정 라인이 형성된 신지훈은 '여심저격수'란 설동탁의 진짜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또한 안정권에 진입한 연기력과 신지훈 특유의 사교성으로 현장의 공식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한 그는 "현장 가는 것이 정말 즐겁다. 감독님이 '동탁아'라고 불러주신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 휴일에도 촬영 현장에 가고 싶은 마음"이라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 역시 "설동탁 슬슬 설렘주의보 발령 중" "드라마에서 신지훈의 노력이 보인다" "이시아랑 싸우지만 말고 빨리 썸 타길"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지훈. 사진 =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