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프레데터4’ 9월 촬영, 아놀드 슈왈제네거 합류할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3’의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프레데터4’가 오는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캐나다 감독조합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원조멤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복귀가 최대 관심사다. 현지에서는 래퍼 50센트가 출연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20세기폭스가 확인 해주지 않았다.

‘프레데터4’ 개봉은 2018년 3월 개봉에서 2월로 앞당겨졌다. 영화는 1980년대가 아니라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일각에서는 인질 구출의 대가 더치 소령(아놀드 슈왈제네거)이 30년 후의 모습을 다룰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주인공은 더치 소령이 아니라 퀸 맥케나(Quinn MacKenna)이다. 셰인 블랙 감독은 “새로운 영웅의 이름은 퀸 맥케나”라고 밝혔다.

20세기폭스는 ‘프레데터4’를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만들 예정이다.

2018년 2월 9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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