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션’ 맥켄지 데이비스, ‘블레이드 러너2’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마션’에서 민디 파크 역을 맡았던 맥켄지 데이비스가 ‘블레이드 러너2’에 출연한다고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맥켄지 데이비스의 구체적인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블레이드 러너2’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고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의 햄튼 팬처와 ‘에이리언:커버넌트’의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썼다. 오스카에 13번이나 후보에 오른 ‘시카리오’의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이 합류했다.

해리슨 포드가 릭 데카드 역을 다시 연기하며, 라이언 고슬링도 출연할 예정이다. 데이브 바티스타, 아나 디 아르마스, 카를라 주리, 로빈 라이트가 새로 합류했다.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블레이드 러너2’는 1편 보다 수십 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10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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