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오원빈, 日팬미팅서 자작곡 '브링잇온' 첫선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원빈이 약 1년만에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원빈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약 2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오원빈은 2회의 팬미팅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1회와 2회가 모두 다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우선 오원빈은 Q&A를 비롯해 운동회, 팬 얼굴 그리기, 팬이 만들어 주는 건강주스, 하이터치회, 댄스퀸 선발대회, 단체 가위바위보, 허그회 등을 통해 팬들과 호흡했으며, 긴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팬들도 오원빈의 정성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오원빈은 팬들을 위해 ‘Good for you’ ‘WIND’ ‘코나유키’ ‘사랑해 또 사랑해’를 열창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작곡 ‘Bring it on’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만들어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최근 한국에서 영화 ‘The Wind’, 뮤지컬 ‘매의 아들’ 등의 작품을 소화한 오원빈은 이와 관련된 근황을 일본 팬들에게도 전달했다.

[사진 = 지호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