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빌런은 ‘아이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빌런은 ‘아이샤(Ayesha)’라고 31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조블로가 보도했다.

원작 코믹북에서 아이샤는 ‘파라곤’ 또는 ‘허’로 불린다. 과학자그룹 인클레이브가 창조했다. 노화를 막아주는 우주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 에너지로 물질을 재배열하고 충격파를 발사하며, 왜곡 공간으로 이어지는 우주 균열을 만들 수 있다.

최근 마블은 ‘위대한 개츠비’ ‘맨 프롬 UNCLE’의 엘리자베스 데비키를 ‘가오갤2’에 캐스팅했다. 그가 아이샤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1편에 출연했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부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커트 러셀이 스타 로드(크리스 프랫)의 아버지 역으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지만, 마블은 이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커트 러셀, 엘리자베스 데비키 외에도 ‘올드보이’의 한국계 프랑스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더 드롭’의 크리스 설리반이 합류했다.

현재 한창 촬영이 진행중인 ‘가오갤2’는 2017년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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