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코믹북 전설 프랭크 밀러, 벤 애플렉 ‘배트맨’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믹북의 전설’로 불리는 프랭크 밀러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벤 애플렉의 배트맨 연기를 극찬했다.

그는 지난 주말 올랜도에서 열린 메가폰 컨퍼런스에 참석해 “나는 벤 애플렉을 좋아한다. 그는 분명히 매우 매우 좋은 배우다”라고 호평했다.

프랭크 밀러가 1986년 발표한 ‘배트맨:다크 나이트 리턴즈’는 슈퍼 히어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불러일으킨 80년대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991년의 ‘씬시티’ 역시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다.

벤 애플렉은 오는 8월 5일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배트맨 역으로 출연하며 내년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 파트1에서도 배트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새로운 버전의 ‘배트맨’ 리부트 연출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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