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에밀리 블런트 주연 ‘메리 포핀스2’, 2018년 12월 15일 개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는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메리 포핀스’ 속편을 2018년 12월 25일 개봉한다고 5월 3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판타지 뮤지컬 ‘숲속으로’에서 에밀리 블런트와 호흡을 맞췄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라이브 오브 파이’의 데이빗 매기가 각본을 쓰고, ‘버킷 리스트’의 마크 샤이먼이 음악을 맡는다.

속편은 1910년 런던이 배경이었던 1편에서 2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1964년 개봉한 ‘매리 포핀스’는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을 맡았다.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은행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당시 1억 달러의 경이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오스카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