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의 급소 터치 실수에 "미친 거 아냐!" 버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개그우먼 김숙의 급소 터치 실수에 버럭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중전, 김숙은 왕으로 분해 꽃놀이를 즐겼다.

이어 잔디밭 위에서 간식을 먹던 윤정수는 밀려오는 식곤증에 "꽃놀이엔 역시 급 잠이 최고지"라며 몸을 누이려 했다.

이에 김숙은 윤정수의 급소 위에 놓여있는 물티슈를 집어 들었고, 화들짝 놀란 윤정수는 "어, 전하! 아, 뭐야~ 미친 거 아니야? 아악~! 아아악~!"이라고 앙탈을 부렸다.

그러자 김숙은 "빼주려고 한 거 아닌가"라고 해명했지만, 윤정수는 "아악~ 오늘 내 방에 오지 마. 재수 없어"라며 등을 돌리고 누워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윤정수-개그우먼 김숙.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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