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또오해영' 에릭♥서현진, 마음 못숨기고 다시 만났다…힐링 포옹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박도경(에릭)이 결국 오해영(서현진)을 찾았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0회에서는 격렬한 키스 후 또 다시 위기에 놓인 박도경, 오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영은 키스 후 연락도 없는 박도경에게 서운해하고 있었고, 이 와중에 박도경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평소 느끼던 오해영의 미래를 보는 이상한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조만간 죽고 오해영을 그리워한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박도경은 여러 괴로움 속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결국 오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도경은 눈물을 흘리며 “와줘.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쉬운 여자인줄 아느냐”며 울고 있던 오해영은 한달음에 달려 나갔다.

그제서야 두 사람은 웃을 수 있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안아달라고 말했고 오해영은 따뜻하게 포옹하며 박도경을 위로했다. 박도경은 그렇게 오해영으로부터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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