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차재용-kt 신현철, 31일 1군 엔트리 등록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롯데와 kt가 엔트리 변동을 감행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양 팀 간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각각 투수 차재용(롯데), 내야수 신현철(kt)을 1군 엔트리에 새롭게 등록했다.

먼저 지난 21일 2군으로 내려갔던 차재용은 올 시즌 1군서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9경기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5.87의 성적을 남겼다. 롯데는 차재용의 콜업에 앞서 전날 투수 이성민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신현철 역시 지난 21일 1군에서 말소됐었다. 1군 성적은 18경기 타율 0.308(13타수 4안타) 2타점. 퓨처스리그에선 14경기 타율 0.273(44타수 1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전날 내야수 문상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차재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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