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소년체전서 은퇴선수 지원 사업 전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현역에서 물러난 선수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 사업 홍보를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이 기간 동안 현역 운동선수 활동 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상, 팀 해체, 선수 세대교체 등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은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 선수, 학부모는 1,34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은퇴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은퇴선수 지원사업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현역 선수들이 운동선수 진로상담 및 은퇴선수 취업지원 사업을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소년체전 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진로지원 상담,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현역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들의 진로 결정 및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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