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샤일록’ 올리비아 문, “‘엑스포스’서 데드풀과 출연 원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샤일록 역을 맡은 올리비아 문이 영화 ‘엑스포스’에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굉장히 멋진 일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에서 최고의 연기를 했다. ‘엑스포스’에서 데드풀과 다른 엑스맨 캐릭터가 함께 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기 엑스맨 영화는 90년대가 배경이라는 것만 알려졌다. ‘엑스포스’ 제작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엑스포스’가 제작되면 데드풀과 샤일록을 함께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작 코믹북에서 엑스포스는 젊은 뮤턴트로 구성된 팀이다. 프로페서 X가 외우주로 나가고 매그니토가 영재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했다가 그만둔 후 케이블이 뉴 뮤턴츠를 돌봐준다. 케이블은 뉴 뮤턴츠를 훈련시키고 팀명을 엑스포스로 바꾼다. 팀원은 도미노, 캐논볼, 대니얼 문스타, 워패스(프라우드스타), 멜트다운(붐 붐), 선스팟, 시린이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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