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레미 아이언스 “‘배트맨 대 슈퍼맨’, 혼란스러웠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알프레드 역을 맡았던 제레미 아이언스가 영화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다음 영화는 좀더 단순해질 것이다. 각본은 확실히 좀더 작아지고, 좀더 선명해졌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관객과 평론가의 평가를 ‘저스티스 리그’에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는 비록 혹평을 받았지만, 제레미 아이언스와 벤 애플렉(배트맨)의 호흡은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들은 ‘저스티스 리그’에 이어 벤 애플렉이 메가폰을 잡는 ‘배트맨’ 솔로무비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저스티스 리그’는 헨리 카빌(슈퍼맨), 벤 애플렉(배트맨), 갤 가돗(원더우먼),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에즈라 밀러(플래시), 레이 피셔(사이보그)가 ‘배트맨 대 슈퍼맨’에 이어 다시 출연한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알프레드 역으로 복귀하며,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고든 국장 역을 맡았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 17일, 파트2는 2019년 6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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