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범수, 올레길 쓰레기에 분통 "이런데서 담배 피면 No"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제주 올레길 곳곳을 채운 쓰레기에 분통을 터트렸다.

29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2회 '공동육아구역, 육아는 즐거워'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범수는 "우리나라를 조금씩 걸어서 여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소다남매와 함께 제주 올레길 걷기에 나섰다.

한참 길을 걷던 이범수는 길 곳곳에 놓인 쓰레기를 보다 결국 직접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이범수가 쓰레기를 줍자 소을, 다을도 적극적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범수는 떨어진 담배꽁초를 보다 "여기에 재떨이를 놓을 수도 없고, 참"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소을은 카메라를 향해 "이런데서 담배 피면 안 돼요"를 외쳤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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