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6월 3일 中 선전 콘서트 임박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난징에서 콘서트를 연 아이콘이 선전에서 다시 중국 팬들과 만난다.

아이콘(iKON)이 지난 21일 난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선전 콘서트가 다시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신화(新華)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아이콘은 최근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난징 콘서트가 많은 팬들로 붐볐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관람한 중국 현지 팬들이 아이콘의 콘서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이는 아이콘의 중국 내 굴기와 강대한 호소력을 충분히 입증하는 것이라고 신화 연예 등이 보도했다.

아이콘은 최근 서울 외에도 일본 여러 도시를 순회하면서 아시아 내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난징 투어를 아깝게 놓친 중국 현지 팬들이 이번에 선전에서 아이콘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현지 신화 연예는 아직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빠른 예매를 독촉하기도 했다.

아이콘은 지난 7일 홍콩, 지난 14일 쓰촨성 청두, 지난 21일 장쑤성 난징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내달 3일에는 광둥성 선전, 내달 11일에는 상하이 등지에서도 중국 투어를 이어간다.

[아이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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