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대 축제서 '플라이' 첫 라이브…'냉면'도 열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제시카가 솔로 타이틀곡 '플라이(Fly)' 라이브 무대를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다.

제시카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축제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 타이틀곡 '플라이'를 열창했다. 고려대학교는 축제 출연 가수 라인업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아 이날 제시카의 출연 역시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지난 17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제시카는 음악방송 활동이 없어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한 라이브 영상을 제외하면 이날 무대가 대중 앞에서 부른 첫 번째 라이브였다.

제시카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2009년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당시 개그맨 박명수와 '명카드라이브'란 팀을 결성해 선보인 히트곡 '냉면'도 오랜만에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시카의 '플라이'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공개 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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