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EXID '엘라이', 포인트는 LE의 폭풍 랩 '파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의 신곡 'L.I.E(엘라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XID는 28일 정오 LE가 프로듀싱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13곡 전곡 미리듣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댄스브레이크와 킬링 파트인 LE의 폭풍 랩 부분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형태에서 변화를 줘 2절 전체를 랩으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LE가 작사, 작곡한 노래 ‘데려다줄래’, 프렌치하우스와 알앤비가 가미된 ‘알면서’, 중저음의 매력이 돋보이는 하니의 솔로곡 ‘HELLO’, 반복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CREAM’, 솔지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솔로곡 ‘3%’가 수록됐다.

또, EXID 완전체 버전 ‘ONLY ONE’, 누 디스코 펑크 장르의 ‘당연해’, 귀여운 정화와 혜린의 최고의 컨셉송 ‘냠냠쩝쩝’, 사계절 변화에도 늘 팬들과 함께하자는 팬송 ‘여름, 가을, 겨울, 봄’, 화려한 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인상적인 ‘GOOD’과 핫핑크 리믹스 버전인 ‘HOT PINK(REMIX)’, 밴드 잔나비가 리믹스한 ‘L.I.E(JANNABI MIX)’로 총 13곡이 들어있다.

이번 앨범은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멤버들의 솔로곡에서부터 듀엣곡, 팬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멤버 LE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앨범 제목인 '거리'에 맞게 여러 거리가 그려지는 감성적이거나 중독성 있는, 흥겨운 댄스곡 등 짧지만 강한 트랙별 음원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고 있다.

오는 1일 공개.

[걸그룹 EXID. 사진 = 바나나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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