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소진 걸그룹 망각…거침없이 '생선 해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거침없는 생선 해체를 선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소진과 최윤영은 생에 첫 생선 손질을 했다.

이에 김병만은 "구이할 때는 내장 손질만 해. 비늘 다 안 제거해도 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소진은 "기절시켜야 하냐?"고 물으며 생선 대가리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아차 싶었는지 카메라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눈을 질끈 감고 생선 해체를 시작한 소진은 "목 바로 밑까지 따는 건가 봐"라는 최윤영의 말에 "이렇게~ 머리 더 뜯어야 하나보다. 완전 입까지 따야 된다"며 거침없이 생선 해체를 해 김병만을 놀라게 했다.

이어 부족원들은 소진과 최윤영 덕에 90시간 만에 첫 아침 식사를 했다.

[걸스데이 소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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