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그룹 아이콘 바비가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바비는 "아버지와 여행을 간 다는 것 자체가 설레는 일이었다. 친구 같은 분이었는데 얼마나 설??楣?며 "사실 아버지는 TV에 나오는걸 꺼려했다. 혹시나 길거리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 보실까 걱정도 하셨는데 아들이 유명인으로 많은 사람을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해 얼마나 힘들까 공감하고 싶어서 결정하셨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바비는 "제가 몰랐던 가정사가 많았더라. 그런걸 여행 중 하나 씩 이야기 했던 게 정말 좋았다. 충격적인 것도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와 나'는 부자의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남희석,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배우 윤박, 가수 에릭남, 로이킴, 보이그룹 아이콘 바비가 아버지와 동반 출연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