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드웨인 존슨 주연 어드벤처 ‘스카이스크래퍼’ 제작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영화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제작이 확정됐다.

레전더리픽처스는 26일(현지시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드웨인 존슨의 중국 배경 액션영화 ‘스카이스크래퍼’ 판권을 확보했다.

‘센트럴 인텔리전트’ ‘위 아 더 밀러스’의 로슨 마샬 터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샌 안드레아스’ ‘베이워치’ 등을 제작한 뷰 플린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스카이스크래퍼’는 레전더리픽처스 외에도 유니버설, 소니, 파라마운트 등 7개 영화사가 군침을 흘렸을 정도로 각본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레전더리픽처스는 각본료만 최소 3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 영화는 중국의 거대 마천루에서 벌어지는 어드벤처 스릴러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드’, 폴 뉴먼, 스티브 맥퀸 주연의 ‘타워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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