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빠진 빅뱅, 팬미팅 마치고 초밥집 회동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빅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쉽게도 태양은 함께하지 못했다.

승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탑이 독일에서 돌아와서 모두 모여 초밥을 먹었습니다. 태양은 아직 작업중이라 이번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없어 억울해 했지만, 마음만은 팬 여러분과 함께 있다고 했어요. 내일 고베! 마지막 #팬미팅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승리 대성 탑 지드래곤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에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빅뱅은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4개 도시 27회 공연의 일본 팬클럽 이벤트 투어 'BIGBANG FANCLUB EVENT ~FANTASTIC BABYS 2016~'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7월 29일, 30일, 31일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16만 5000여 관객 규모의 데뷔 10주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 사진 = 승리 인스타그램]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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