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했어요"…우에노 주리♥와다 쇼, 혼인신고 인증샷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일본 톱스타 우에노 주리(30)가 결혼 소감과 함께 남편 밴드 트리케라톱스 보컬 겸 기타 와다 쇼(41)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우에노 주리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26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빨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알릴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라고 했다.

또한 "여러분 전 행복합니다"라면서 우에노 주리는 "이렇게 멋진 파트너와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건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어떤 일도 다 헤쳐나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와다 쇼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팬들에게 공개했다. 사진에선 와다 쇼가 와인, 우에노 주리가 장미꽃을 들고 서로의 얼굴에 기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와다 쇼의 행복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2002년 배우로 데뷔한 우에노 주리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와다 쇼가 속한 밴드 트리케라톱스는 1995년 결성해 1997년 데뷔한 밴드로 앨범 'FILM ABOUT THE BLUES' 등을 히트시킨 인기 밴드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26일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고 일본 언론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 등의 계획은 미정이다.

[사진 = 우에노 주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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