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원, 안정환 과거 수영복화보에 깜짝 "지금 아빠는 돼지인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아빠의 전성기 시절 수영복 화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녹화에서는 안정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딸 리원, 아들 리환과 함께 아빠의 과거 사진을 보는 이혜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정환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던 이혜원은 "리환이와 아빠가 많이 닮았지만 내 눈에는 리환이가 훨씬 잘생겼다"며 리환을 향해 애정어린 눈빛을 보냈다.

또 사진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가족은 안정환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과거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지금과는 다르게 마르고 근육이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본 안리원은 "저 때는 되게 마르고 근육도 있었는데 지금 아빠는 돼지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혜원, 안리원, 안리환(위에서 왼쪽부터).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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