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부산과 1-1 무승부…K리그 챌린지 선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이 부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선두로 올라섰다.

안산은 25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경기에서 부산과 1-1로 비겼다. 안산은 이날 무승부로 7승1무3패(승점 22점)를 기록해 강원(승점 22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안산은 부산을 상대로 전반 7분 공민현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후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25분 이원영이 동점골을 기록한 끝에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원은 고양 원정경기에서 안현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챌린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구는 안양 원정에서 2-3으로 패해 올시즌 첫 패와 함께 5승5무1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안양은 정재용의 멀티골과 함께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박대훈과 김동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고 경남은 충주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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