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청아가 "잘사는 집 역할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경희 PD, 배우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등이 참석했다.

이청아는 "여태까지 잘사는 집안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며 "이번 역할을 준비하면서 비주얼 담당 팀들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제가 언제 또 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하고 있다"는 각오였다.

이수혁도 "평소 운동선수 역할에 관심 있었다"며 "전작을 끝낸 지 한달 정도 된 시점에 신작을 하게 돼 몸도 급하게 만들고 테니스 연습, 수영 연습도 하고 운동선수로서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평소와 다른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동명 웹툰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주인공 심보늬(황정음)와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의 로맨틱 코미디. 이청아가 IM스포츠 한국 지사장 한설희, 이수혁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최건욱을 맡았다.

25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