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석주일 "가습기 살균제 1년 사용했었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석주일이 과거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이야기하며 안타까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석주일은 "1년 정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 가족이 감기에 걸리면 가습기 살균제를 2~3배 더 넣어 사용했고,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사용했다"며 가족들의 건강을 걱정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현영 역시 "결혼 전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었다. 그 당시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 방에도 가습기 살균제를 썼을 것"이라고 말해 당시 가습기 살균제가 인기 상품이었음을 시사했다.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석주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