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송은이 "걸크러쉬? 전엔 '목소리 큰 여자 어디쓰냐' 했는데"

시간2016-05-24 21:19:14 이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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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걸크러쉬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송은이는 24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인 조우종 아나운서는 "송은이는 연예계의 대표 걸크러쉬다"며 운을 띄웠고, 송은이도 "맞다. 나는 예전부터 남성팬보다는 여성팬이 많았다"며 입을 였었다.

송은이는 "시대가 바뀌어서 걸크러쉬라는 말을 듣는 것 같다. 예전에는 '목소리 큰 여자를 어디에 쓰냐'라는 지적을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걸크러쉬라는 말을 듣는다"고 얘기했다.

[송은이.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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