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내한조율 "관객 의견반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만의 인기배우 왕대륙이 오는 6월 내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24일 영화 '나의 소녀시대'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왕대륙(Wang Ta Lu)이 오는 6월 내한 가능성을 두고 스케줄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원래 내한에 대한 논의는 없었지만, 관객들의 높은 반응으로 배우에게 의견이 반영돼서 해외팀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나의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개봉, 벌써 20만 관객을 넘어서며 N차 관람열기를 보일 정도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왕대륙의 인기가 대만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워, 이번 내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소녀시대' 포스터. 사진 = 오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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