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엠마 왓슨 주연 ‘미녀와 야수’, 예고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 주연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티저 예고편이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30초 분량의 이 예고편은 빈 성을 배경으로 미녀가 장미꽃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을 담았다.

‘드림걸즈’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벨 역에 엠마 왓슨, 야수 역에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에 루크 에반스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톤슨, 구구 사뱌-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디즈니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실사버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녀와 야수’ 실사판이 성공하면 앞으로 디즈니의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실사버전 제작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7년 3월 17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미녀와 야수’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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