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놀란 감독 ‘덩케르크’, 프랑스 첫 촬영 스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최근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워너브러더스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리는 작품이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과 6월 사이에 33만 8,226명의 연합군이 배를 이용해서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 작전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아이맥스 65mm 필름으로 촬영할 계획이다.

톰 하디를 비롯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 마크 라이런스, 케네스 브레너, 킬리언 머피,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출연한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인터스텔라’ ‘007 스펙터’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 ‘다크 나이트’ 3부작의 네이던 크로울리 미술감독, ‘다크 나이트’3부작의 리 스미스 편집감독, ‘인셉션’의 제프리 커랜드 의상 디자이너,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앤드류 잭슨 특수효과 슈퍼바이저가 합류했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을 담당한다.

영화는 2017년 7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pierrevolot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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