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백도빈 정시아 딸 백서우가 엄마가 떠날까봐 울음을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아들 백준우, 딸 백서우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시아는 서우가 캔 더덕으로 더덕구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서우는 "맛이 없어"라며 더덕구이를 뱉었다. 정시아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정시아는 산책에 나섰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서우는 엄마가 상처 받고 자신을 떠난다고 생각해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 가지마. 엄마 제발 가지마”라고 소리쳤다.

서우의 울음에 놀란 정시아는 다시 돌아와 “왜 울었어?”라고 물었다. 서우는 “엄마가 보고싶어서. 엄마 어디 가려고 그랬어?”라고 물었다. 정시아가 “엄마 잠깐 여기 구경 좀 하려고”라고 답하자 서우는 안심했다.

이후 서우는 정시아에게 더덕구이가 맛있었다고 위로했다.

[‘오마베’.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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