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새 걸그룹 준비중인 것 맞지만, 구체적 데뷔시기 결정안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탄생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YG 측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걸그룹 후보 연습생들이 꾸준히 연습을 하고 녹음 작업을 진행한 것은 맞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데뷔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현석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YG 신인 여자 걸그룹이 너무 오래 준비했기 때문에 프로듀서와 논의 중이다. 내년(2016년) 초에는 데뷔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 어리지만 무르익을 대로 익은 애들이다. 그들의 데뷔 앨범 발표는 내 개인적인 욕심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최근 2NE1(투애니원) 공민지가 탈퇴하면서 YG 내 걸그룹에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과연 뉴페이스들이 새로운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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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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