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 NC전 선발 제외 '휴식 필요 판단'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는 정근우(34)가 휴식을 취한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 정근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다.

정근우는 전날(11일)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왼 손목 통증으로 6회초 최윤석과 교체된 바 있다.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발에서 제외했다"라면서 "병원에서 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손목 염증에 의한 통증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치료하면서 당분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근우는 올해 30경기에 나와 타율 .280 4홈런 15타점 8도루를 기록 중이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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